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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8-10
조회 :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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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TS뉴스는 8월 한 달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목회, 선교, 교육, 환경 등 각 분야별 현황과 대안들을 고민하기 위한 기획보도를 준비했는데요.
앵커: 이번 주는 주제는 목회입니다. 오늘 그 첫 시간으로 코로나19에 따른 목회 사역의 대응과, 포스트포로나 시대의 목회 방향성을 알아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코로나19 정국에서도 예배와 각종 사역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한 한국교회.
특히 감염 확산 심화로 현장예배가 어려웠던 시기에는 온라인 예배와 드라이드인 예배가 그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공예배에 대한 간절함과 함께 여러 방식의 예배 시도를 가져왔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교계에서 새로운 시도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해 공예배를 도울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온라인 예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종식돼도 교회가 온라인 공간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콘텐츠 제공, 신앙생활 독려 등으로 목회 사역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이의용 소장 / 교회문화연구소
예배 외 사역들도 코로나19가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많은 교회가 부흥회와 기도회, 여름성경학교 등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심방도 영상통화, SNS 채팅 등으로 실시했습니다. 또, 성도들이 사는 집앞에 구호품 등을 두고 오는 이른바 문고리 심방도 진행했습니다.
현장 목회자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비대면성의 심화를 전망하며 “가장 작은 단위의 그룹인 가정에서 신앙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회가 가정 사역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 목회 시스템을 소그룹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교회 모임의 시간보다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ot 최병락 목사 / 강남중앙침례교회
다양한 목회적 대응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한국교회, 이제는 코로나19 정국을 넘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목회를 준비해나가야 할 시점을 맞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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