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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7-28
조회 :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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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문화가 갈수록 확산하는 가운데 우리사회의 디지털 정보 격차가 고령화 될수록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교회도 예외는 아니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입니다. 박세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디지털 문화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는 현실. 이런 가운데 디지털 정보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통계 자료가 나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3월 발표한 2019년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차 결과입니다.
4대 정부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55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일반국민의 6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5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PC와 모바일 사용 역량이 일반인의 52%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고령층은 또 61.3%만 이용 가능한 PC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70대 이상의 경우 27.4%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모바일 기기도 고령층 중 73.7%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60대의 경우 88%이지만 70대 이상의 경우 38.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 쇼핑의 경우 20대 이용률이 97%인대 비해 60대는 21%에 그쳤으며, 인터넷 뱅킹도 30대 94%에 비해 60대는 27%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보화 흐름은 교회 안에서도 신경 써야 할 문제. 향후 온라인 사역의 활성화 과정에서도 고령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요청됩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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