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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7-28
조회 :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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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부분의 교회가 코로나19로 여름행사를 대폭 축소하거나 온라인으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요.
앵커: 국내 대학선교단체들의 경우 올 여름 수련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한국대학생선교회 CCC가 여름 수련회 준비에 한창입니다. 예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는 겁니다.
INT 오경수 간사 /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오는 8월 18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CCC의 여름 수련회는 ‘믿음이 이긴다’를 주제로 오프라인 집회 없이 본부 온라인 집회와 지역별 온라인 모임으로만 진행됩니다.
3일간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온라인 집회는 전국 CCC 회원은 물론 졸업생과 일반 성도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시간에는 지역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특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사전 제작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INT 오경수 간사 / 한국대학생선교회(CCC)
CCC뿐만 아니라 기독학생회 IVF, 죠이선교회 등도 코로나19로 모임을 갖기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 여름 수련회를 준비했습니다. 대부분 각 지부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온라인을 통해 강의도 듣고 소그룹 나눔도 하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장의 어려움에 위축되기 보다는 선교단체와 회원들이 소통하며 온라인 이용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를 통해 대학생, 청년들이 캠퍼스 복음화의 주체로 자리 잡는 계기로 삼고, 코로나19 이후 선교단체들의 사역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전화INT 장근성 상임대표 / 학원복음화협의회
코로나19 사태에도 여름방학동안 대학청년들의 신앙성장을 위한 선교단체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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