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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7-24
조회 : 3,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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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입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유럽 소식입니다.
약 530년 만에 처음으로 영국 런던탑의 근위병 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왕국 관리청은 코로나19로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비용 절감을 위해 근위병의 인원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존 반스 왕국 관리청장은 “인건비 절약만이 우리가 가진 유일한 선택지”라고 전했습니다.
독일이 주요 20개 나라 재무장관 회의에서 세계 빈국을 돕기 위해 약 4조 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독일 재무부는 국제통화기금 빈곤 감축·성장 기금을 통해 장기 대출 방식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독일 정부는 올해와 2021년에 걸쳐 약 12조 원의 국제원조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81명을 살해한 혐의로 수감된 러시아 희대의 살인마가 2명을 더 살해했었다고 자백했습니다. 수사기관은 살인범이 1995년에서 98년 사이에 여성 2명을 더 살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는데요. 연방 수사위원회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범행을 고려하면 피해자는 100명을 웃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아메리카 소식입니다.
쿠바가 달러에 붙던 세금을 없애고 달러 사용 범위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 달러 사용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정부의 달러 보유를 늘리려는 조처로 풀이되는데요. ‘알레한드로 힐 경제 장관’은 ‘펜데믹 상황에서 미국의 제재 강화에 따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마리화나 불법 재배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불법 재배를 통해 생산된 마리화나는 대형 범죄조직의 자금줄로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연방경찰은 불법 재배가 이뤄지는 95개 지점을 찾아내 불태우거나 밭을 갈아엎는 방법으로 폐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향한 인종 차별 사건이 2,0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도자들의 선동적 언급이 인종차별적 행동을 악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미국 광고협의회와 인권단체 등은 광고와 캠페인을 통해 아시아계 차별을 멈추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 살펴보겠습니다.
프랑스 낭트의 대성당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대성당 안에 있던 그랜드 오르간이 불타고 정문 쪽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았다’며 ‘노트르담 대성당과 같은 시나리오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현지 검찰은 ‘성당 안 세 곳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미션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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