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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7-20
조회 : 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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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코로나 관련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취재기자 나와있습니다. 박세현 기자 주말 코로나 상황 어땠습니까?
기자: 네. 신규확진자 34명이 발생했고요. 국내 환자 21명, 국외 유입 환자 13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네. 교회 관련 감염자는 없었죠?
기자: 네 없었고요.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교회에서 예배에 함께한 9천여명의 성도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는데요. 모범적인 방역수칙준수의 사례로 인용되기도 했습니다.
앵커: 네. 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오는 9월,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 발표됐죠. 그런데 이 축제를 허가한 정부의 결정을 놓고 교회와의 형평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7월 8일 정부가 교회 관련 코로나 방역지침을 발표한 시점을 기준으로 살펴보면요. 교회 감염자는 354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감염자 13244명의 2.6%인데요. 2018년 한국의 종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기독교 인구가 전체 인구의 19.7%, 967만명이었거든요. 20%에 가까운 수치죠. 967만명 중에 354명이면 0.0036% 정도의 비율이 나오는데요.
정부가 어떻게 했습니까? 교회의 정규예배 외 모든 모임을 금지시켰죠. 그런데 또 다른 감염 집단인 동성애자들과 수치를 비교해 보면 의문이 생깁니다.
앵커: 지난 5월 이태원 게이 클럽에서 코로나 확진자들이 확산됐었죠. 관련 수치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데요.
기자: 네 이태원 게이 클럽에서 나온 코로나 확진자는 271명입니다. 한국 동성애자들의 수는 정확하게 집계되지는 않고 있는데요. 1996년에 한국 에이즈 연맹에서 동성애자를 11만명으로 추산했는데요.
전체 감염자 수의 2%고요. 동성애자 전체를 놓고 봤을 때는 0.24%입니다.
감염자 수는 교회보다 더 적지만 집단 내 감염을 놓고 봤을 때는 교회보다 훨씬 높다는 거죠.
앵커: 그런데 교회에는 방역강화지침이 내려왔고 동성애자들의 축제는 허용이 된 거네요. 통계적 수치로만 놓고 봤을 때는 형평성에 의문이 생길 수 있는 부분으로 보이는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해외와도 비교를 해볼 수 있는 부분인데요. 이미 코로나19 감염위험으로 게이클럽 운영을 중지시킨 해외 사례들이 있는데요. 이 시점에서 정부가 퀴어축제를 허용한다는 것은 시기적으로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앵커: 네. 그런데 올해 이미 동성애 축제를 강행했다가 문제가 생긴 사례가 이미 있죠?
기자: 맞습니다. 올해 3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게이 축제가 있었는데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2명이 사망하기까지 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에서는 지침을 만들어 게이 축제를 여러 도시에 소규모로 분산했는데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고요.
앵커: 알겠습니다 이대로 진행될 경우 논란이 적잖겠네요. 다른 이야기를 해 보죠. 코로나 확산으로 교육시스템 대변혁이 예상되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19를 대비한 교육 세미나가 열렸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K에듀테크 미래교육 콘퍼런스 2020인데요. 코로나19 가운데 교육 서비스 변화를 점검하고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K에듀테크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감경철 회장의 인사말입니다. OUT
SOT 감경철 회장 / CTS기독교 TV
앵커: 네 어떤 분들이 함께 했나요?
기자: 네 교육관련 다양한 인사들이 함께 했는데요. 교육관련 정부 인사를 비롯해 교수, 교사와 연구원들이 나섰습니다.
앵커: 어떤 논의들이 있었는지 궁금한데요?
기자: 네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섰는데요.
이주호 전 장관은 강연에서 교육에 있어 기술의 발달은 인간성의 회복과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들어보시죠.
SOT 이주호 / 前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앵커: 그렇군요. 교육기술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로비스인포텍을 비롯한 에듀테크 기업을 위한 발표회가 진행됐고요. 교육 기술 제품과 솔루션을 기업과 개인들이 서로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박세현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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