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7-20
조회 : 3,204
|
앵커: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대형 현수막으로 전하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앵커: 대형 현수막 등 옥외광고를 통해 전하는 교회의 메시지, 과연 어떤 의미와 효과가 있을까요? 장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차량유동량이 많은 한강철교 인근에 위치한 노량진교회. 교회 외벽에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기도하는 아이의 모습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구가 보입니다. 교회 부근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눈에도 쉽게 띄는 크기입니다.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에 위치한 산성교회, 교회 앞 사거리를 지나는 차라면 지나칠 수 없는 현수막이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힘을 내자는 응원의 메시지가 눈에 띕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국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나 복음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는 현수막이 늘고 있는 상황.
광고 전문가들은 “보통의 경우 옥외 광고는 장소의 문제와 허가의 문제를 동반하지만, 교회는 이미 건물 외벽 등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비교적 쉽게 옥외 광고를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 옥외 광고가 하나의 매체로서 다수에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장점에 주목하며 “교회가 옥외 광고를 비대면 전도의 시작점으로 삼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성기훈 이사 / (사)복음의전함
전문가들은 “교회가 옥외광고로 행사를 알리는 차원에서 나아가 국민이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하면 불특정 다수에게 교회에 대한 친근감을 줄 수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Int 성기훈 이사 / (사)복음의전함
불특정 다수에게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옥외 광고, 코로나19 정국에서 비대면 전도의 도구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