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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7-20
조회 :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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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해결하기 위해 전일제 교육 도입이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미래통합당 저출생대책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서울여자대학교 정재훈 교수는 “독일의 경우 2000년 이후 저출산 극복 방안으로 초등학생 전일 교육제를 도입해 출산율을 유지해오고 있다”며 “국가가 정규수업과 보충활동을 책임지면 교사의 업무 부담은 줄어들고 학부모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한국육아정책연구소 이윤진 박사는 “먼저 정책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이뤄져야 하며, 관리 주체를 일원화하고 세부적인 프로그램 운영 시 책임 주체 수립이 명확하게 도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밀알두레학교 정기원 교장은 “우리나라에서 전일학교제가 가능하려면 보육도 중요한 역할이라는 교사들의 인식개선과 방과 후 교실 업무를 지자체 또는 지역이 종교 기관과 협력을 통해 위탁하는 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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