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7-10
조회 : 2,720
|
앵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필리핀 해외 근로자들이 고국으로 속속 돌아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앵커: 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제도와 행정이 제대로 뒷받침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한국교회가 발벋고 나서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필리핀에서 윤여일 통신원이 전합니다.
마닐라 임마누엘교회가 필리핀 해외 근로자들을 위한 선교활동을 펼쳤습니다. 현재 필리핀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귀국을 결정한 해외 근로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귀국 후 국내선 공항에서 발목이 잡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내선 운항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쉐달린 힐리 (29세) / 필리핀 해외근로자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필리핀 해외근로자는 총 45만 명이 넘게 귀국 또는 귀국 예정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수십만 명이 귀국할 예정에 있지만 귀국 후 고향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INT 이의성 선교사 / 마닐라임마누엘교회 협력 선교사
마닐라 임마누엘교회는 마닐라 공항 인근에 발이 묶인 필리핀 해외 근로자들을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임시 시설에 머무르는 수백 명의 사람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한 것입니다.
SOT 필리핀 귀국 해외근로자 관리자
마닐라 임마누엘교회 성도들은 지금까지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구제활동을 즉각적으로 펼치며 행동하는 신앙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쉐달린 힐리 (29세) / 필리핀 해외근로자
코로나19로 필리핀 곳곳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한국교회가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CTS뉴스 윤여일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