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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4-09
조회 : 2,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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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경제한파 위기를 극복하고 거친 세파를 헤치며 무료급식과 노인일터센터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원주 밥상공동체는 7일 원주천쌍다리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쪽방생활자와 노숙인 그리고 독거노인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고철 모으기 행사와 장기자랑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원주 시의원인 밥상공동체 박대암 지도위원은 지난 6년간 고생한 밥상공동체 사역자와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 사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소망했습니다. 아울러 국난을 위한 기도와 총선을 맞아 빈곤층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원주 밥상공동체 대표인 허기복 목사는 ‘봄은 옵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오늘에 안주하지 말고 자신에게 올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고 전했습니다. 예배 후에는 수거된 고철을 원주시에 기증하고 준비된 웰빙점심과 선물을 나눠주고 격려했습니다. 한편 원주 밥상공동체는 연탄 은행과 민간푸드뱅크 등 빈곤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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