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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3-25
조회 : 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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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제 49차 총회가 지난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2년만에 두번째 통합감독을 선출하는 만큼 총회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최연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49차 나사렛성결회 총회가 경기도 평택 안중나사렛교회에서 개최됐습니다. W.탈미지 죤슨 중앙감독을 의장으로 홍영관 한국 총회감독이 진행을 맡은 이번 총회의 쟁점은 감독 선출이었습니다. 여느 교단 총회와 달리 총회 대의원들이 자유롭게 후보를 투표하는 방식의 나사렛성결회의 감독 선출 방식에 따라 49차 총회는 8차에 걸친 투표 끝에 류두현 나사렛교회 목사가 총회 감독으로 선출됐습니다. 류두현 신임감독은 개정된 총회 헌법에 따라 3년 단임으로 오는 2007년까지 감독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인터뷰> 류두현 신임감독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이외에도 감독의 전임, 겸임제가 논란이 됐지만, 이를 확정하지 않고 총회에서 대의원들이 감독의 전임과 겸임을 결정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져 사실상 전임과 겸임에 대한 문제는 이번 총회에서 유보됐습니다. 49차 총회에서 보고된 현 나사렛교단의 교세는 전국에 총 272교회에 성도 수 2만9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나사렛 총회의 주요 사역으로는 각 지방회의 연합집회인 2003나사렛대약진운동을 전개와 교회 개척, 은퇴목회자를 위한 안식관 건립 등이 보고됐습니다. 또한 나사렛성결회 아시아태평양 지구 조정관인 갑부련 목사가 총회에 출석해 은퇴목회자 안식관 건립에 써달라며 한국 나사렛 총회에 약 57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수여했습니다. 2002년 5개 지방연회에서 통합연회로 교단을 재편한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는 올해 49차 총회를 통해 제2대 통합감독을 선출하고 류두현 신임감독 체제 하에 교단 통합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CTS 뉴스 최연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