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3-04
조회 : 3,756
|
한기총을 중심으로 기독교유적발굴작업이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 진해시에서는 지역목회자들이 모여 고 주기철 목사 생가보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돕니다.
1897년 11월 25일 경상남도 창원군 웅천면 복부리 현재의 진해시 웅천동에서 4남 3녀 중 네째아들로 태어난 주기철 목사, 주목사는 그리스도의 몸된 삶을 실천하다 일제 강점기 대한의 광복을 1년 앞두고 1944년 4월 21일 평양형무소 49살의 나이로 순교했습니다. 한국교회 역사의 한 부분을 장식하고 있는 주기철 목사의 생애는 현재 한국교회 정체성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목사의 업적과 숭고한 삶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진해시에 있는 교회를 비롯한 많은 기독교 단체들이 주기철 목사 생가보전을 위해 나섰습니다. 김정남 장로 / 주기철목사생가복원운동 본부장 (순교자인 동시에 애국자인 주기철 목사를 후세에 전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 이를 위해 주목사생가복원운동본부는 웅천동 생가터를 매입하고 현재 추경예산 3천6백만원을 편성해 기초설계를 마친 상탭니다. 또 생가 복원외에도 대규모 수련관을 건설하고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주기철목사의 업적을 알릴 계획입니다. 이러한 진해시 기독교인들에 움직임에 대해 진해시도 동참했습니다. 우선 진해시는 생가복원을 위한 10억원을 공동으로 모금하기로 하고 구좌를 계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또 행정적인 지원과 제정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김병로 시장 / 진해시 이번에 추진중인 주기철 목사 생가복원사업에 대해 한기총을 비롯한 많은 기독교 단체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한국교회의 역사를 증명할 수 있는 이러한 사업이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광조 장로 (주기철 목사 넷째 아들) CTS뉴스 김덕원 입니다. |
이전글
선교여행
다음글
합동총회, 새로운 성경발행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