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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3-03
조회 : 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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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중심으로 선교를 위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던 소망교회가 지난1996년부터 일궈왔던 북방선교 프로잭트를 공개했습니다. 소망교회는 그동안 중국 지도층을 대상으로 개몽교육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그동안 비밀리에 전개돼 왔던 사업을 앞으로는 공개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돕니다.
소망교회는 1999년 한국동북아과학기술협력재단을 설립하고 2000년 중순부터 중국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특히 같은해 7월에는 중국과학기술협회와 협의를 통해 ‘애심양광운동’을 실시하기로 합의했으며, 지금 까지 3년에 걸쳐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애심양광운동은 중국공산당과 과학기술관료 등 지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중국지역에 많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전해지고 있습니다. 5년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애심양광운동의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보고하는 자리가 2일 소망교회에서 중국과학기술협회 류수 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습니다. 이날 모임에서 한국동북아과학기술협력재단 곽선희 이사장은 지도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애심양광운동의 중요성을 피력했습니다. 곽선희 목사 / 한국동북아과학기술협력재단 이사장 이에 대해 중국 측 실무대표로 참석한 류수 부주석은 3년동안의 활동으로 인해 현재 중국에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실제로 중국지도층을 대상으로 매년 6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애심양광교육 이수자가 3000명을 넘고 있으며, 이들이 각 지역에 흩어져 농촌 생산성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류수 부주석은 이 자리에서 한국교회에 봉사정신과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한다면서 기독교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내 중국선교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습니다. 류수 부주석 / 중국과학기술협회 실제로 한국동북아과학기술협력재단은 중국 빈민들을 대상으로 새마을 정신과 선진 농업기술 등을 전수하고 있으며, 이러한 모든 활동에 기독교정신과 신앙을 접목시켜 전개하고 있습니다. 박래창 장로 / 한국동북아과학기술협력재단 부이사장 중국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받아 한국교회로서는 유일하게 전개하고 있는 중국선교를 위한 이러한 활동이 앞으로 동북아선교를 위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덕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