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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1-16
조회 :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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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목회자 자녀를 뜻하는 PK. 목회자 자녀로서 고민도 많고 신앙적인 부담감도 느끼기 쉬울 텐데요.
앵커: PK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뜨겁게 예배하며 영성을 회복하는 캠프가 열려 찾아가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무대 위 찬양팀의 곡에 맞춰 하나님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 다음세대. 객석의 참가자들도 찬양팀 구성원들도 PK, 목회자 자녀들입니다. PK들이 함께 모여 목회자의 자식으로서가 아닌 독립된 신앙의 인격체로 영성을 회복하는 캠프가 열렸습니다. 9회째를 맞은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의 목회자 자녀 영성캠프입니다.
주최 측은 “PK들이 오히려 영적 사각지대에 놓이거나 미자립교회 PK들의 경우 경제적인 이유로 마음의 상처를 입기도 한다”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PK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영적 성장을 도우며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도록 캠프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형철 목사 /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 청소년부 부장
캠프 개회예배 설교를 전한 기침총회 윤재철 총회장은 본인도 PK였다며 자신의 경험을 살려 참가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윤 총회장은 “믿음의 눈으로 본인의 인생을 돌아볼 때 목회자 자녀에게 주어진 영적인 특권들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윤재철 총회장 /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
캠프는 영성 집회를 중심으로 간증과 특강, 친목을 다지며 고민을 공유하는 조별모임, 다양한 공연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비슷한 상황에서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 공동체를 이루며 마음을 돌아볼 수 있었고, 예배의 자리에서 큰 은혜를 받을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습니다.
Int 이은혜 / 천안시 서북구
Int 이영광 / 한동대학교 1학년
교단의 목회자 자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한 영성 캠프, 목회자 자녀로서의 부담감을 내려놓고 함께 신앙적인 고민을 나누며 영적 성장을 이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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