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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1-10
조회 : 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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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0년의 시작과 함께 힘차게 출발한 한국교회 특별새벽기도회. 닷새째인 오늘 새벽도 전국 교회에서는 한국교회가 말씀으로 새로워지길 바라는 기도의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앵커: 특별히 이번 기도회는 CTS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68개 노회에 소속된 교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하는 귀한 시간이 되고 있는데요. 김인애 기자가 전합니다.
2020년의 시작과 함께 신년비전을 담은 특별새벽기도회가 전국 교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새벽기도회의 주제는 ‘주여, 한국교회를 말씀으로 새롭게 하소서’. 지난해 한국사회 만큼이나 다사다난했던 한국교회가 올해는 말씀으로 회복되고 새롭게 변화되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기도회를 주최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기도회 장소를 서울, 중부, 동부, 서부 등 6개 권역의 교회로 정했습니다. 지난 6일 부산 백양로교회에서 김태영 총회장이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주제로 기도회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7일에는 전주시온성교회 황세형 목사가 ‘다음세대 신앙 전승을 위해’, 8일은 서울 광진교회 민경설 목사가 ‘전도로 속았던 삶을 찾아 주라’, 9일은 청주 서원경교회 황순환 목사가 ‘말씀이 곧 회복이다’, 10일은 서울 동일교회 김휘현 목사가 ‘합심해서 기도하는 교회’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포항장성교회에서 박석진 목사가 말씀을 선포합니다.
설교 후에는 한국교회의 혁신과 다음세대, 지속가능한 교회 성장, 그리고 말씀과 기도생활, 신뢰 회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INT 김태영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특히, 이번 신년특별새벽기도회의 실황은 CTS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예장통합총회 68개 노회에 소속된 전국 교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제로 교회들은 오전 5시15분부터 6시까지 각자의 여건에 맞게 CTS TV나 어플,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을 시청하면서 신앙고백부터 찬양, 설교, 기도, 그리고 축도까지 기도회 모든 순서를 공유했습니다.
INT 양미선 권사 / 동일교회
INT 김영학 장로 / 동일교회
한국교회 부흥의 핵심이었던 새벽기도. 지금까지 많은 교회들이 일명 ‘특새’라 불리는 특별새벽기도를 통해 교회는 물론 지역사회도 변화시켜왔습니다.
이처럼 예장통합총회는 “전국 교회가 동시에 기도로 새벽을 깨우는 긍정적인 변화가 한국교회의 말씀 회복과 심령 재건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INT 변창배 사무총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전국 교회가 참여한 2020년 신년특별새벽기도의 바람은 한국교회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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