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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1-10
조회 :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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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는 급속한 변화에 한국교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앵커: 2020년 한국교회의 트렌드와 방향성에 대해 알아봅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새해 한국교회는 어떤 트렌드 속에서 선교 사명을 감당해야할까?
학자들과 전문가들은 유튜브 열풍을 비롯한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가 2020년에도 트렌드로 계속될 예정이며, 한국교회도 변화하는 미디어 생태계에 발맞춰 기독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2020년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핵심 키워드로 ‘초갈등사회’를 꼽았습니다. “지난해 이른바 조국 사태로 인해 국론이 갈리면서 갈등의 심화가 극에 달했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기독 문화 전문가들은 “한국교회가 기독교 가치를 살려 갈등을 봉합하고 사회적 상처를 치유하는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백광훈 원장 / 문화선교연구원
새해 한국교회의 트렌드로 ‘중형교회의 살아남기’가 꼽히기도 했습니다. 중형교회가 붕괴하는 현상이 가속화 되는 가운데, 중형교회들이 살아남기 위해 건강한 리더십 교체 방법을 강구하고, 교회 이탈율이 높은 40대 이하 성도들의 교회 내 의사결정 참여 확대를 도모할 필요가 있단 겁니다.
또 ‘초갈등사회’라는 트렌드와 비슷한 맥락에 있는 ‘분노사회’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현실의 불안정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해줄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Int 조성돈 교수 /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사회적 갈등의 심화와 유튜브 열풍의 지속으로 대표되는 한국사회의 새해 트렌드, 한국교회가 적절히 대응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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