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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1-10
조회 : 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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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입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아시아 소식입니다.
중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는 바이러스성 폐렴 증상을 보인 환자가 44명에 달한다고 밝혔는데요. 중국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비슷한 증세를 보이면서 인접 지역 국가들도 경계를 강화한 상탭니다.
호주가 다섯 달째 이어진 산불로 야생동물이 5억 마리 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특히 이번 산불로 코알라의 서식지 80%가 사라졌는데요. 생태학자 ‘마크 그레이엄’은 “코알라는 빨리 도망갈 수 있는 능력이 없는 데다 다른 동물보다 불에 약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도 대형병원 6곳에서 한 달 동안 600명이 넘는 신생아와 영아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 측은 “이미 상태가 위중한 아기들을 치료하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는데요. 인도 정부는 지역 의과 대학과 연계해 병원 상태와 의료장비 점검에 나섰습니다.
다음은 유럽 소식입니다.
크로아티아 대선에서 중도 좌파 성향의 ‘조란 밀라노비치’ 전 총리가 당선됐습니다. 밀라노비치 전 총리는 승리 연설에서 “여러분이 내게 준 신뢰를 배반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밀라노비치 전 총리는 다음 달부터 제7대 대통령에 올라 5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인데요.
이탈리아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면서 독일 관광객 6명이 숨졌습니다. 알코올 측정 결과 차량 운전자는 음주 운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지 경찰은 현장에서 차량 운전자를 차량 과실치사 협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의 지난해 자동차 생산량이 1997년 이후 2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독일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와 비교해 9% 떨어진 470만 대가 생산됐다고 밝혔는데요.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과 유럽의 배기가스 기준 강화를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태국 살펴보겠습니다.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 사태를 겪고 있는 태국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립 수자원위원회’를 설립합니다.
태국 정부는 지난 1일 전체 76개 주 가운데 절반가량인 31개 주가 올해 심각한 가뭄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었는데요.
수자원 위원회는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위원장을 맡아 식수 공급과 농업·공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물관리 20년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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