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1-08
조회 : 3,093
|
전주의 한 교회가 지난해 말 특별한 축제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바로 분립 축제입니다.
나누어진다는 의미의 분립인데, 슬픔이나 허전함이 아닌 기쁨과 감사로 가득한 자리가 됐다는데요. 신미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전주온누리교회. 특별한 예배가 진행됐습니다. sot 전주온누리교회는 예배당이 가득 차는 부흥의 감격에만 취하지 않고 분립을 통해 새로운 더온누리교회를 낳고 파송의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int 정용비 목사 / 더온누리교회
'예수님처럼'을 교회의 핵심가치로 삼고,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하는 참 그리스도인의 교회를 비전으로 품고 달려온 전주온누리교회는 교회의 규모를 키우는 대형교회로서의 성장이 아닌 건강한 또 하나의 교회를 세워, 둘로 나누어졌지만 한 방향, 한마음을 가진 공동체로의 건강한 성장을 선택한 것입니다.
정용비 담임목사의 내려놓음과 소망에서 시작된 교회 분립은 당회와 성도들을 위한 이해의 시간과 3대 담임목사를 세우는 일 등 양쪽 교회가 든든히 서갈 수 있도록 1년 여 이상의 준비와 훈련의 시간을 가져, 분립의 허전함을 넘어 '예수님처럼'의 핵심가치에 합당한 교회를 만들어야 할 변하지 않는 공통된 비전으로 기대와 소망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int 정용비 목사 / 더온누리교회
int 박희정 목사 / 전주온누리교회
따듯하게 맞잡은 서로를 향한 사랑의 마음은 분립을 진정한 축제의 자리로 만들며 기도와 격려로 채워주었습니다.
int 최수정 성도 / 더온누리교회
외형만 커져가는 부흥이 아닌 예수님께 더욱 단단하게 뿌리내린 건강한 교회가 또 다른 건강한 교회를 낳은 전주온누리교회의 부흥의 열매가 하나님 기뻐하시는 성장의 모델로 새롭게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CTS뉴스 신미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