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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1-06
조회 : 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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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0년 올해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해죠. 이 때 가장 필요한 교육이 있다면 ‘통일’에 관한 교육일 겁니다.
앵커: 새해를 맞아 교회와 기독교학교들이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해 통일을 바라보고, 미래통일세대의 일꾼을 육성하도록 돕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인데요.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부는 1999년 통일교육지원법을 제정해 학생들에게 통일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를 시행하는 일선 학교에서는 통일교육의 효과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단CG IN) 통일교육을 받은 학생 10명 가운데 4명은 교육 이후에도 통일에 대한 관심도에 변함이 없고, 교사들도 통일교육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응답은 절반에 그쳤습니다.
그렇다면 기독교학교는 어떨까? 기독교학교 실태조사에 따르면 통일교육을 하고 있는 기독교학교는 44.6%로, 절반 이상이 통일교육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이 중요하다고 강조는 하지만 정작 학교들이 이를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단 지적입니다.
INT 이종철 실장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이런 가운데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은 올해 성경적 통일교육 지도자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다음세대들이 통일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이 때 교회와 기독교학교만큼이라도 기독교적 통일교육을 통해 통일을 이루는 하나님나라의 일꾼을 육성하자는 겁니다.
오는 13일과 14일 양일 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서는 성경적 통일교육의 필요성을 비롯해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개발한 통일교재 ‘이음’을 학교와 교회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INT 이종철 실장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인 올해 시작되는 성경적 통일교육. 마땅한 지침도 찾지 못한 기독교학교와 교회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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