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1-02
조회 : 1,755
|
앵커 : 2020년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의 주요 교단들의 한 해 사역이 새롭게 시작됐습니다.
앵커 : 어떤 사역들이 있을까요? 최대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은 한국교회 주요교단들 어떤 계획을 세웠을까?
기독교대한감리회는 2020년 100만 전도운동을 진행하며 교회 부흥성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방과 연회들과 협력해 지방전도대를 조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개척교회 부흥을 위해 재개척학교를 실시하고 하반기 3개 신학대학원에 개척학교를 개설합니다. 또 감리교회 세계선교 전략과 정책수립을 위한 선교시스템을 정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을 활성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오는 10월에는 제 34회 총회를 통해 감독회장과 감독 등 새로운 리더십을 선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올해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주제로 목회 역량을 높이고, 교단을 혁신시키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예장통합총회는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신년특별기도회를 통해 전국 교회가 ‘한 주제, 한 말씀, 한 기도’로 심령을 재건하는데 힘쓸 계획입니다. 또, 전체 총대의 5%를 젊은 세대로 세우는 비례대표제 도입을 준비하는 한편 다음세대, 3040, 실버 등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세대별 목회전략에도 역점을 둘 예정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새해 교단산하 교회들의 영적회복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전국 직분자 금식기도회’는 영성회복을 위해 영적각성 부흥운동을 전국 6개 지역별로 연 2회 실시하고, 목사·장로기도회를 월별 또는 분기별로 각 지역에서 상시 운영한다는 제104회 총회 결의에 따른 것입니다. 새해 첫 기도회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의정부광명교회에서 개최합니다. 이밖에도 총신대 조속한 정상화와 교단의 발전과 부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중입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제114년차 총회 일정을 내년 5월 26~28일 신길교회에서 개최하기로 최근 확정했습니다. 총회본부 재건축 여부 결정, 총무선거 등에 대한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는 3년 만에 교단 총무를 다시 선출합니다. 이밖에도 총회 중점사업인 탈북민교회 설립과 작은교회를 살리기 위한 노력에도 앞장설 것으로 보입니다.
여의도총회와 서대문총회의 통합을 이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2020년 교단의 내실을 다지는 다양한 사업을 펼처 나갈 계획입니다. 내부적으로는 교단의 정체성 회복, 대사회적으로는 소외 이웃을 위한 섬김과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며 기본에 충실한 교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새해에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설립 40주년, 2021년은 합신교단 설립 40주년을 맞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한국교회와 신학교의 미래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는 2020년 아카데미 하우스 매각 문제가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2월 기장총회는 아카데미 하우스 매각을 결의했으나 유치권이 외부업체에 있고 공사대금 연체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으로 매각 최종결정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 주요교단들은 교단 발전과 부흥, 그리고 한국교회의 회복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