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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1-01
조회 :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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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TS는 ‘다음세대와 가슴뛰는 세상을 열어갑니다.’를 슬로건으로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갑니다. CTS뉴스에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다음세대를 위한 연중기획뉴스 [한국교회가 살립시다]를 매주 수요일 전해드릴텐데요.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제부 부탁드리겠습니다.
앵커 : CTS 다음세대 연중기획 뉴스 [한국교회가 살립시다] 첫 뉴스로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저출산 문제부터 짚고 가겠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신나게 뛰노는 어린이부터, 이제 막 걸음마를 떼고 넘어질 듯 걷는 아기까지. 이런 아기들의 웃음소리가 곧 국가의 미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어느 덧 전문가들이 경고했던 인구 절벽을 현실로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아이를 낳지 않는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저출산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다시 한 번 통계로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9월까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 즉 합계출산율을 따져본 결과, 3분기 합계출산율은 0.88명을 기록했습니다. 1970년 출생 통계가 작성된 이래로 역대 최저칩니다.
이처럼 해마다 출산율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면서 한 해 태어나는 신생아 수는 2020년인 올해 30만 명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현재 인구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인구대체율 2.1명은 꿈도 못 꾸는데다, 초저출산의 기준이 되는 1.3명보다도 낮은 겁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기준 인구 자연증가율은 처음으로 0%를 기록했습니다.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보다 겨우 128명 더 많았습니다. 이대로 최악의 출산율이 지속된다면 궁극적으로는 국가의 존립을 걱정해야 하는 현실을 맞을지도 모릅니다.
INT 김철영 사무총장 /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대한민국의 미래를 흔드는 저출산 문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제가 됐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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