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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12-02
조회 : 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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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의 마지막 달입니다. 이맘때면 항상 울리는 종소리가 있죠?
앵커: 한국구세군이 2019 구세군 자선냄비의 시종을 알리고 본격적인 거리모금에 나섰는데요. 박세현 기자가 전합니다.
SOT
한국구세군이 2019 구세군자선냄비 시종식을 개최했습니다. 구세군 자선냄비본부가 주관한 행사는 지난 90여년 간 종을 흔들어온 이유를 되새기며 초심을 찾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행사에는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구세군 산하 기관과 시민까지 다양한 참석자들이 함께했습니다.
SOT 김필수 사령관 / 한국구세군
SOT 박원순 / 서울시장
시종식에서는 자선냄비본부의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구세군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집중모금기간 동안 목표 모금액을 설정하지 않는다는 입장. 백원짜리 천원짜리 한 장이라도 소중히 여기며 모금 목적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이어 나눔에 참여하는 기업의 기부금 전달식과 자원봉사자 발대식, 타종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축사 등 행사의 순서마다 일반 봉사자의 참여와 수혜자들의 감사인사 등을 마련해 나눔 실천의 의지를 새기도록 했습니다.
2019 시종식에서는 우리 사회 보통 사람이 행사의 주요 인사가 되는데 힘을 모았습니다. 무대가 높고 객석이 낮은 보통 행사와 달리 무대를 객석보다 낮게 설치해 수혜자와 후원자, 일반 시민 등이 주인공이 되도록 한 겁니다.
구세군은 이번 거리모금 기간 동안 새로운 모금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 부스를 설치해 모바일 기부와 스마트 자선냄비 모금 방식을 소개하며 운영 계획을 밝혔습니다.
구세군은 시종식을 시작으로 자선냄비 거리모금을 다음달 31일까지 이어갈 예정입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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