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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11-14
조회 :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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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날, 수험생만큼이나 긴장하는 게 학부모일텐데요.
앵커: 시험을 치르는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학부모들이 모인 현장을 연결합니다. 박세현 기자
박세현기자: 네. 2020학년도 수능 학부모 기도회가 열리고 있는 인천 드림교회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박세현기자: 네. 자녀에 대한 기도. 부모 입장에서는 참 간절해질 수 밖에 없는 기도죠. 아침 일찍부터 교회를 찾은 학부모들은 수험생들의 시험 시간에 기도의 힘을 모았습니다. 어느 때보다 간절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앵커: 네. 어떤 심정으로 기도를 하실지 저는 참 상상이 안가는데요. 같은 수험생 학부모라도 올려드리는 기도들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궁금하네요
박세현기자: 네. 제 옆에 수험생 학부모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학부모 : 네 인천 연수구에서 나온 강영미라고 합니다.
박세현기자: 지금 심정 어떠십니까?
학부모 : 지금도 너무 떨리는데요, 사실 첫애가 국어시험이 너무떨렸다는 얘기를 제가 들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둘째아이가 시험을 보고 있는데 제가 더 떨리는 것 같습니다.
박세현기자: 어떤 기도를 올려드리고 계세요?
학부모 : 제가 1년전부터 아이가 수능을 통해서 하나님을 찾았으면 좋겠다라는 거였는데요, 어제 얘기를 나누는데 자기가 하나님한테 얼마나 열심히 기도하고 있는지 모를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첫째는 아이가 고난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진리를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또 삶의 순간순간에서 정의를 행했으면 좋겠어요.
박세현기자: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학부모 : 지금 시험보는 모든 아이들, 너희는 정말 존귀한 아이들이야. 하나님이 지금도 너희를 너무 사랑한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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