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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11-14
조회 :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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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부모 가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어려움이 많죠. 특히 여성 가장의 경우 자녀 양육과 경제적 어려움까지 더해 삼중고를 겪고 있는데요.
앵커: 한 기독NGO가 여성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적극 나고 있습니다.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NGO 사무실. 창업 교육이 한창입니다. 평범한 교육처럼 보이는 이곳은 저소득 한부모 여성 가장들의 꿈이 자라나는 특별한 현장입니다.
열매나눔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여성 가장들의 창업지원사업인 ‘메리맘’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INT 홍혜진 과장 / 열매나눔재단
2015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메리맘 사업에 선발된 여성은 28 명. 열매나눔재단은 창업 교육과 컨설팅, 창업 후 사업관리 등 창업 구상부터 실제 창업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며 여성들의 안정적인 육아를 돕습니다. 매월 10만원 씩 자립지원금을 제공하고, 매장을 내면 오픈지원비로 300만원을 무상 지원합니다. 창업자금으로 최대 3천 만 원까지 대출도 받을 수 있습니다.
건물 1층에 마련된 네일아트숍 또한 여성 가장들을 위한 열매나눔재단의 지원사업입니다. 네일아트 자격증을 소지한 여성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숙련을 위한 전문가의 1대1 코칭을 제공해 인턴 과정 후엔 취업과 창업을 지원합니다.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고,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네일아트를 통해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겁니다.
INT 더나은네일 인턴
INT 더나은네일 인턴
취업 시장에서 현실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저소득 한부모 여성 가장들. 이곳에서 진로에 대한 큰 그림을 세우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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