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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10-17
조회 :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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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산업의 선구자로 잘 알려진 전 삼성전자 회장 강진구 장로를 재조명하는 포럼이 최근 개최됐습니다. 초기 기독교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의 값진 사례로 주목할 만 하다는 주장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CTS안동방송 하광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국 반도체산업의 선구자로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초기 기독교 교육의 영향아래 성장한 강진구 장로를 재조명하는 포럼이 12일, 영주 내매교회에서 개최됐습니다.
포럼을 주최한 내매교회 윤재현 목사는 "강진구 장로의 신앙과 업적은 목회자가 아닌 평신도로 한국교회가조명해 볼 가치가 있는 인물"이라고 평했습니다.
sot 윤재현 목사 / 내매교회
이어 포럼에서는 영남신학대학교 손산문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영주내매교회와 국내 최초 기독사립학교인 내명학교에서 성장한 강진구 장로의 삶과 업적을 조명했습니다. 손 교수는 발제를 통해 "신앙의 인물이 우리 사회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질 때는 교회사적인 조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손산문 겸임교수 / 영남신학대학교
이어 강 장로와 함께 반도체산업을 추진했던 박성배 대표와 자녀들이 증언자로 나서 강진구 장로의 신앙적인면모와 열정들을 회고했습니다.
2017년 별세한 강진구 장로는 1974년 삼성전자 사장으로 영입돼 컬러텔레비전과 냉장고 상용화를 주도한 인물로 삼성그룹 명예의 전당에 유일하게 헌액된 인물입니다. CTS하광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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