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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10-16
조회 :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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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TS 연중기획 [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시간입니다. 매주 등굣길 학생들에게 토스트를 나눠주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앵커: 올해로 6년째라고 하는데요. 하남 다음세대교회의 특별한 사역현장에 김인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하남시의 한 고등학교 앞. 학생들이 등교하느라 분주한 아침 푸드 트럭 안에서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달달한 달걀토스트를 만드는 이들은 다름 아닌 하남 다음세대교회 성도들입니다.
다음세대교회는 매주 목요일 새벽기도 후 인근 중·고등학교 앞에서 ‘아침 먹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6년쨉니다. 청소년들이 좀 더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하루를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INT 서태근 목사 / 다음세대교회
매주 정해진 장소에서 토스트를 직접 굽고 따뜻한 차를 함께 나누다 보니 이제는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반드시 들르는 단골이 됐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준비한 500여개의 토스트는 등교 시간이면 모두 동이 납니다. 그러면서도 교회 이야기는 일절 꺼내지 않습니다.
INT 동부중학교 학생
아침 사역 6년 만에 얻은 열매는 적지 않습니다. 학생들 사이에 교회의 안 좋은 이미지도 바뀌고, 학교 내 기독 동아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성도들도 아침 봉사로 얻은 기쁨이 더 큽니다.
INT 고금숙 집사 / 다음세대교회
INT 나경주 집사 / 다음세대교회
교회는 아침 사역 외에 다음세대를 위한 문화센터도 개설했습니다. 하남 구도심인 지역에 유독 조손가정이 많음에 주목한 겁니다. 음악, 미술, 영어 등 문화센터 강좌를 통해 아이들을 돌본 후엔 청년 전도를 위해 농구팀을 만들었습니다. 남성 성도들과 함께 한 달에 한 번 청년들과 경기를 하고 밥을 먹으며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농구팀 이름도 ‘넥스트’입니다.
INT 서태근 목사 / 다음세대교회
다음세대교회는 교회 이름처럼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수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복음이 확장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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