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9-11
조회 : 1,270
|
앵커: CTS 연중기획 ‘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시간입니다. 다양한 고민과 상처, 다음세대도 피해갈 수 없을텐데요.
앵커: 다음세대의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구체적인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기독 가정사역단체를 만나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가정의 행복발전소가 되고자 설립된 기독 가정사역단체 하이패밀리. 가정과 부부 관계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시에 다음세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세대를 위한 가족힐링캠프를 열고 있습니다.
하이패밀리 가족힐링캠프는 단순히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이 아닌, 다음세대의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캠프 활동과 상담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분노조절장애·소아우울증을 극복하거나 부모와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이패밀리 대표인 송길원 목사는 “한국교회가 다음세대 부흥을 부르짖지만 실제적인 대안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다”며 “다음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선 꿈이나 비전만을 외치기보다 다음세대가 어떤 상처를 품고 있는지 살피고 그 상처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동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Int 송길원 목사 / 하이패밀리 대표
다음세대 치유와 더불어 영성과 지성, 인품을 겸비한 다음세대 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 구체적 방법으로 하이패밀리와 송 목사가 담임하는 청란교회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예절교육과 함께 ‘100명의 명사 만나기’와 ‘100권의 고전 읽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송 목사는 “명사들과 소통하며 얻는 간접경험과 고전에서 배우는 가치들이 다음세대로 하여금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합니다.
Int 송길원 목사 / 하이패밀리 대표
다음세대가 상처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밭을 살피고 그 위에 영성과 지성의 씨앗을 심어가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