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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8-15
조회 : 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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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자인이나 웹툰 등의 미술에 대한 다음세대의 관심이 높은데요.
앵커: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한 예술대학이 미래의 디자이너, 만화가를 꿈꾸는 다음세대를 위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장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조용한 대회실, 다음세대 학생들이 작품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저마다의 붓과 연필이 춤추듯 움직입니다. 색감을 찾아가며 뚜렷해지는 그림들. 제4회 백석예술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만화 실기대회 현장입니다.
백석예대 디자인미술학부는 “미래의 화가, 디자이너, 만화가 등을 꿈꾸며 입시 미술을 공부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재능을 확인하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Int 조애래 학부장 /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미술학부
이번 대회에는 193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시간동안 기초디자인, 사고의전환, 발상과표현, 상황과표현, 칸만화 등 총 5개 부문에서 주어진 주제에 맞춰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심사진은 “주어진 주제를 본인의 시선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중요하게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심사 결과 발표와 시상은 9월에 진행됩니다.
백석예대 디자인미술학부장을 맡고 있는 조애래 교수는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미술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신앙이 없는 참가자들도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백석예대에 호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Int 조애래 학부장 /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미술학부
백석예대 측은 “디자인이나 미술과 같은 전문 분야를 통해 기독 인재들을 키우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미디어에 관심 있는 학생의 경우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에 신설된 기독교 영상 전문가 학사학위과정을 들을 수 있습니다.
다음세대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기독 대학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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