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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8-13
조회 :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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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사랑한 독립운동가이며 미국 선교사인 호머 헐버트 박사 서거 70주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이날 추모식은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김동진 회장, 서울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 등을 비롯한 독립유공자와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헐버트 박사 추모편지 낭송, 헌화 등의 순서가 진행 됐습니다.
1863년 미국 버몬트에서 출생한 헐버트 박사는 육영공원 영어 교사로 처음 한국에 들어와 감리교 선교사로 문서선교에 앞장섰으며 1903년 창설된 YMCA 초대 회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종의 밀사로 미국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을사늑약의 무효를 주장하는 등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1949년 86세의 일기로 서거한 헐버트 박사는 평소 ‘한국 땅에 묻히고 싶다’는 그의 희망에 따라 양화진 선교사 묘역에 안장 됐으며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5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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