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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6-17
조회 : 4,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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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 기획 ‘함께 키우는 희망’ 시간입니다. 요즘 많은 맞벌이부부가 아기를 갖기도 전에 ‘누구에게 아기를 맡길까?’를 걱정하는데요. 회사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이 있어 아이와 함께 출퇴근한다면 어떨까요? 고성은 기잡니다. -------------------------------------------------------------------- 매일 아침 8시반이면 ‘노블베이비어린이집’은 아빠와 함께 등원하는 아이들로 분주합니다. 출근에 앞서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바래다주는 아빠들.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같은 학부모인 직장동료와 함께 어린이집 옆 회사 건물로 들어섭니다. 서형권 대리/(주) 노브랜드 의류업체인 노브랜드는 2007년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습니다.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기업이 아니지만 회사는 높은 여직원의 비율과 이직율을 고려해, 회사건물 옆에 어린이집을 설치했습니다. 직원들은 국공립어린이집 수준의 보육료를 내며, 0세부터 만3세까지 자녀를 맡길 수 있게 됐고, 아침 8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는 어린이집덕분에 야간근무도 마음편히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어린이집이 개원된 후, 직원 이직율은 현저히 줄었고 회사인지도와 직원만족도는 높아졌습니다. 이한얼 차장/ (주)노브랜드 어린이집 투자를 회사의 이익이 나는 일정부분을 직원복지 비용으로 생각하고 투자하는 것이니까 큰 부담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노블베이비어린이집이 없으면 당장 그만둘 직원들이 있을 겁니다. ‘노브랜드’에는 어린이집 때문에 이곳에 입사하는 워킹맘들이 많습니다. 자녀양육으로 회사를 그만뒀던 강복주 과장도 직장어린이집 덕분에 자신이 즐겁게 하던 일을 계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6개월 된 어린 딸을 어린이집에 맡겼지만 걱정없이 일을 하며 육아과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강복주 과장/ (주)노브랜드 직원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노블베이비어린이집’. 자녀와 함께 출근하며, 양육걱정 없이 마음 편히 일하는 분위기 속에 회사도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