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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5-05
조회 :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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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어제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해야 할 제 89회 어린이날입니다.(이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푸르른 날씨 속에 전국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김덕원 기잡니다. ---------------------------------------------- 비트있는 음악이 시작되자 부모님과 함께 한 아이들은 TV속에서만 보아왔던 아이돌 가수의 실제 공연 모습에 흠뻑 빠져듭니다. 뮤지컬과 퍼포먼스, 인기가수의 공연까지 제 89회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월드비전과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기념식은 대한민국 어린이헌장 낭독과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또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가 참석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어린이들을 응원했습니다. 진수희 장관 / 보건복지부 ----------------- w ------------------ 인천에서도 어린이 축제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부광감리교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어린이 3천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21개의 체험마당과 레크레이션 뿐만 아니라 인형극과 마술쇼 등 볼거리도 풍성했습니다. 이밖에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과 성폭력 예방캠페인도 벌였습니다. 오늘만큼은 공원 전체가 어린이들의 신나는 놀이터가 됐습니다. 이밖에도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어린이 병동 환아들을 위해 위로행사를 마련하는 등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전국이 축제와 기념행사로 풍성했습니다. CTS 김덕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