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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2-16
조회 : 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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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 시즌을 앞두고, 이단 사이비 단체들의 신입생 대상 포교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신입생들이 관심이 많은 봉사활동이나 취미, 심리치료 등으로 접근하는가 하면 종말론을 퍼트려 미혹하고 있는데요.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 대학 입학시즌을 맞아 이단 사이비 단체들의 캠퍼스 포교전략이 더욱 지능화 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단 연구가들은 "최근 이단 단체들이 전통적으로 취해오던 일대일 성경공부 제안 뿐 만 아니라 대학생 관심사에 맞춘 포교로 미혹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 등에 따르면 신천지는 동문회 등 인맥을 이용한 일대일 접근을, 구원파 IYF는 세미나와 해외 봉사활동 모집을 통해 신입생들에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님의교회는 신종플루나 구제역을 대재앙의 징조라고 소개하는 영화 상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대학 내 이단 위장 동아리들은 영어성경, 취미나 스포츠 모임을 대학 신입생과의 접촉점으로 삼고 포교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인규 전문위원 / 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 또, 일부 이단들은 학교기관인 것처럼 홍보부스를 마련해 학교생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 포교를 위한 개인정보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박기성 대표 / 한국기독교이단사이비대책목회자협의회 학원복음화협의회도 2011년 새학기에 주의해야 할 이단으로 신천지와 IYF를 들었습니다. 학복협 사역자들은 "최근 신천지가 신분을 공공연히 밝히며 공개적으로 포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청소년연합 IYF의 경우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다녀온 이들이 캠퍼스를 순회하며, 이른바 '컬쳐대회'를 열어 대학생들을 단체에 끌어들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학원복음화협의회는 2월말에 '새학기 이단경계주의보'를 발령, 한국교회와 청년 대학생들이 캠퍼스 이단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CTS 송주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