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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1-26
조회 :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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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을 앞두고 요즘 시장가기가 두려우시죠? 계속되는 한파와 구제역으로 치솟는 물가 때문인데요. 농촌살리기 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기독교단체가 용인 한 교회에 도움으로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김덕원 기잡니다. ----------------------------------------------------- 서울에 한 대형 마틉니다. 선물포장된 1등급 한우의 가격이 21만원입니다. 내용물은 등심 1.4 KG과 국거리, 구제역 등으로 예년에 비해 많이 오른 가격입니다. 하지만 이곳 직거래 장터를 통해 팔리고 있는 한우 1등급 등심의 가격은 1.4KG에 95,000원, 국거리는 60,000원입니다. 일반 마트 선물세트에 비해 약 30%가량 저렴한 가격입니다. 알밤과 김, 갖가지 곡물을 비롯해 선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방별 특산품 등,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우리 농산물들로 가득합니다. 손태주 집사 / 용인시 수지구 현금희 집사 / 용인시 수지구 소문에 소문을 듣고 찾아온 주부들, 오랜만에 장바구니가 하나가득입니다.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지역 농산물에, 직접 생산품을 들고 각 지역에서 올라온 농민들은 살을 에는 영하의 한파를 느낄 겨를도 없이 분주합니다. 박주한 (42세) / 전남 보성군 벌교읍 김기봉 (50세) / 전남 진도군 신상록수운동연합이 설을 앞두고 도시교회와 연대해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농민과 우리 농산물을 보호하고 유통마진을 없애 생산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 한국교회가 우리 농촌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 하고자하는 취집니다. 우도화 대표 / 신상록수운동연합 도시교회가 함께하는 기독교인들의 농촌살리기 운동에, 우리 농민들이 오랜 만에 웃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