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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6-17
조회 :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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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색된 남북관계로 북한 식량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남북정상회담과 대북인도적 지원을 촉구하는 종교인 모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5개 종교가 참여한 이번 회견에서 성공회 박경조 대주교는 "갈등과 대결을 극복하고 사랑과 평화의 새로운 길을 여는 데 종교인들이 헌신하자"고 전했습니다. 또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목사는 "정치, 군사, 외교를 초월해 우리 핏줄인 북한주민을 순수한 동포애로 살리자"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성명을 통해 "지금 북한 동포들은 남북 갈등의 최고 희생자로 아사 직전에 놓여있다"며 "남북정상회담과 대북인도적 지원으로 북한 주민의 고통을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서명에는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인 527명이 동참했습니다. 민족의화해와평화를위한종교인모임 기자회견 / 17일 / 프레스센터 "北주민 순수한 동포애로 살려야" "정상회담, 대북인도적 지원 필요" 영상취재 전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