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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4-14
조회 :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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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자전거전국투어를 하는 장애인이 있습니다. 시각장애의 난관을 딛고 매년 땀과 기도로 이어지고 있는 긴 여정을 김태원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 매년 4월이 되면 어김없이 시작되는 석진우 목사의 자전거전국일주. 석 목사의 이러한 도전은 2006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시각장애 2급의 난관을 딛고 시작한 자전거 일주를 통해 석 목사는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용기와 희망이 전달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석진우 목사 / 시각장애 2급 “저는 빗방울이 바위를 깨는 마음으로 흔적이 남았다면, 사람들이 한번 볼 수 있고 생각만 한다면 그것이 효과라 생각하고요. 지금 당장은 이뤄지지 않겠지만 앞으로 더 빠른 시간 내에 되어지기를,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고...” 대구에서 출발해 김천, 대전, 수원을 거쳐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자동차론 4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지만 자전거론 5박6일간 매일 100킬로미터를 달려야 하는 긴 여정입니다. 위험천만의 길, 불편한 몸으로 뿌연 안개 속을 전진해야 하는 석진우 목사에게는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하지만 자신을 믿고 부교역자로 섬길 수 있도록 든든히 후원해 주고있는 교회와 성도, 또 친구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 일입니다. INT) 류진욱 목사 // 대구사월교회 “어떻게 보면 하나님의 시각으로 창조된 사람을 볼 수 있도록 도전을 주는 아주 귀한 사역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사역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이든 건강한 사람이든 바라보는 시각이 좀 더 아름다워지는 그런 열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석목사 일행은 도착하는 도시마다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장애자녀 가정의 어려움을 홍보하는 자전거 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내에서도 장애인 목회자들을 세우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도하는 석진우 목사. 그의 간절한 기도에 열매가 맺히길 기대합니다. CTS 김태원입니다. DVE 시각장애 딛고 전국일주 장소자막) 대구 사월교회 INT) 석진우 목사 / 시각장애 2급 5박6일, 강원도 고성까지 700km INT) 류진욱 목사 // 대구사월교회 도시마다 자전거동호회와 캠페인 벌여 CTS 대구방송 영상취재 배기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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