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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4-14
조회 : 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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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사립학교들은 백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민족정체성을 지켜나간 곳입니다. 기독사학탐방 마지막 시간인 오늘은, 우리나라 근대사상의 뿌리인 기독사학의 정체성과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고성은기잡니다. -------------------------------------------------------------------- 1885년 기독사립학교인 배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근대교육이 성장했습니다. 이후 1910년 한일합방까지 교육기관의 대다수를 차지했던 기독사학들은 근대사상과 민족의식을 깨우며 사회를 선도했습니다. INT 김정섭 사무국장/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 현재 우리나라 초등, 중등, 고등, 대학 교육기관의 수는 약 1만1천 개입니다. 사립학교 수는 1천2백 개로, 이 중 기독사립학교는 4백 개입니다. 과거 교육기관 대다수가 기독사학이었던 것과 달리 전체 학교 수의 약 4%만이 기독사학인 실정입니다. 교육전문가들은 일제시대 교육탄압과 군사정권 시대 교육평준화, 현대 학력위주의 교육분위기가 기독사학의 정체성을 어렵게 한 원인이라고 꼽습니다. 아울러 현행 고등학교 교육과정도 2학년에게만 종교교육을 시행토록 하고있어 학생들에게 기독교 사상을 전하기 부족한 상황입니다. INT 김홍배 교장/ 서울관광고등학교 이러한 가운데, 기독사학이 신앙을 전하고 선진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교회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1907년 '1교회 1학교 운동'이 펼쳐졌던 것과 같이 교회가 학교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기독사학의 정체성을 지켜나가자는 겁니다. 교회는 학교를 위해 기도로 후원하며, 교육정책 참여, 경제적 지원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INT 김정섭 사무국장/ 기독교학교협의회 선진교육과 신앙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었던 과거의 기독사립학교들. 옛 명성을 지켜 사회에 영향력 있는 기독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기독사학을 위한 교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땝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DVE 기독사학 정체성 지키려면 1885-1910년/기독사학 대다수 근대사상 선도(설명) INT 김정섭 사무국장/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 국내 기독사학, 전체 학교 수의 4% 학력위주·교육정책 등이 정체성에 어려움 INT 김홍배 교장/ 서울관광고등학교 기독사학 정체성 지키기에 '교회' 나서야 사학위해 기도·법적·경제적 지원 필요 INT 김정섭 사무국장/ 기독교학교협의회 영상취재 강권수 |